02/02/2016
리빙 전문 매거진 '까사리빙' 2월호에 실린 '그리블루 드 파리'에 대한 취재기사입니다.
=========================================================
프렌치 앤티크의 진수
그리 블루 드 파리
프랑스 현지에 본점을 두고 있는 엔티크 숍 ‘그리 블루 더 파리’ 서울점이 오픈했다. 19세기 프랑스 앤티크 가구와 오브제, 커피밀 컬렉션까지 프렌치 앤티끄의 진면목을 경험해 보고 싶다면 지금 그리 블루 드 파리의 문을 두드려 볼 것!
(에디터: 윤재웅, 포토그래퍼: 김민은)
교대역 근처 작은 골목길에 프랑스 파리에 있을 법한 앤티크 숍이 나타났다. 실제로 파리 북부 생투앙에 위치한 앤티크 숍 ‘그리 블루 더 파리’의 서울 지점으로 19세기 파리의 리얼 앤티크 가구와 오브제, 50~100년 전에 제작된 빈티지 제품을 소개한다. 에르메스, 랄프로렌, 앤스로폴로지, 메르시 등 세계적인 패션브랜드의 데커레이션 파트너로 다른 곳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재미있는 아이템으로 가득하다.
19세기 커다란 금고, 금전 출납기, 건측사가 썼던 제도판, 비서들이 사용했던 책상, 체육관에서 썼던 묵직한 가죽 벤치 같은 앤티크 가구와 오브제까지 어느 하나 눈길 가지 않은 것이 없다. 특히 17세기부터 20세기까지 썼던 다양한 스타일과 디자인의 커피밀 컬렉션은 이곳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이다. 프랑스 파리의 살롱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종류와 디자인의 커피밀을 만날 수 있다. 주물로 만든 거대한 오븐과 황동 소재의 다양한 냄비 컬렉션도 눈여겨볼 만하다.
무엇보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앤티크 제품을 그저 쌓아두고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 데커레이터가 매장 내 아이템마다 적절한 장식을 해놓아 제품을 어떻게 이용하면 좋을지 스타일링 아이디어를 제공해준다는 점이다. 파리의 데커레이터가 오랜된 건물의 창문을 리디자인해 만든 거울도 흥미롭다. 또 제품마다 제작 연도 등 히스토리를 꼼꼼히 적어둬 매장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프랑스 문화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프랑스 엔티크 제품 마니아라면, 그리 블루 드 파리가 완벽하게 응답해 줄 것이다.
주소: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46길 87 1층
문의: 02-522-1820
www.grisbleu.modoo.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