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1/2014
[수 다, 소모] 2014년 1월 1일
의미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새벽에 조금 부지런하게 수종사에 올랐습니다. 오르는 길에 경사가 급해 (어쩌면 제게만 ^^;) 숨이 차서 말 수가 줄었지만 한편으론 이런저런 생각들로 차분해지더라고요.
힘들게(?) 도착한 수종사는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고자 하는 이들로 이미 가득했답니다. 점차 하늘게 붉게 물들더니 쑤욱 - 하고 2014년 1월 1일의 첫 해가 떴습니다. 해를 보며 많은 사람들이 박수를 치고 희망을 외치며 건강을 빌기도 했다지요.
저도 조용히 눈을 감고 소원을 빌었습니다. 제가 다 열심히 노력해야 할 일들이지요.
두 여자가 만나 소모를 꾸려나간지도 어느새 횟수로 6년이 되었습니다.
"소모의 책을 보며 웃을 수 있었다. 마음의 위로가 되었다."고 말씀해 주시는 분들 덕에 소모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더 많은 이가 소모(웃는 얼굴)를 통해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2014년에도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서른의 초여름, 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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